어제 주사맞고왔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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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98.207
2017-08-02 00:11:31
아파서 잘때가 지나도 잠을 못자가지고
아질게에 질문을 드렸더니
병원에 가라고 알려주셔서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조금 심하다며
주사까지 처방해주셨는데
맞아본 기억이 없는 엉덩이 주사네요 ㄷㄷ
연고도 처방받았는데
발라본적이 없는 연고같아서 검색해보니
주의사항엔 대상포진에 쓰지말라고 되있네요??
실크론지크림인데..인터넷보다 의사선생님이 훨씬 믿을만하지 하고 그냥 발랐습니다..
진통제도 처방받았는데 먹으니 좀 편하네요
어쩌다가 걸렸는지..
면역억제제와 간염과 우울증의 콜라보 일까요
앞으론 치료같은거 할 생각 없었는데
전염성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스스로 치료받으러 갔다오니 기분이 묘하네요..
그런데 자살예방한다는 곳에서 하소연 상담글 같은걸 지워버리니
잠깐 우울함대신 들었던 묘한기분마저 사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