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치질 안좋으면 엎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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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142.74
2017-08-02 00:48:28
치질글에 댓글 쓰다 새글로 파요. 맨날 이래...
세상에 발이 있는 모든 동물은 엎드려 걷는 게 기본 자세입니다.
대부분 네 발로 걸어서 체형이 몸통이 길고 네 다리는 짧아요.
파충류는 다리가 없거나 6개인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엎드리거나 기고.
포유류가 아닌 유대류 캥거루가 두 발로 뛰긴 하나 얘도 팔과 꼬리를 이용해 엎드리는 자세를 많이 해요.
인간이 속한 포유류는 예외없이 엎드려 네 발로 걸어요.
펭귄처럼 서는 건 주 활동 무대인 바다에서 엎드린 자세로 헤엄치고 땅 위에서만 걷죠.
포유류 중 인간과 가장 가까운 영장류도 두 발로 서기도 하지만 주로 팔도 걷는데 써서 사실상 사족 보행해요.
인간처럼 항상 이족 보행하고 직립하는 동물은 지구상 최초입니다.
포유류 중에서도요.
매우 특이한 경우죠.
그래서 아직 진화가 덜 됐어요.
몸이 받는 중력 방향이 90도 바뀐 건데, 네 다리에 실리던 체중이 두 다리에.
그리고 목과 허리는 직립하면서 네 개의 교각 사이에서 상판 역할 하던 게 그 상판 자체가 교각으로 바뀐 셈이예요.
목과 허리는 디스크로 연결된 관절 모임이고 수평으로 연결되어 있던 게 수직으로 바뀌어서
관절 사이 디스크가 수평으로 대들보처럼 누워 있던 게 수직으로 기둥처럼 되며 디스크가 중력에 직접 눌리게 바꼈어요.
전에는 중력이 디스크를 오히려 벌리는 방향이었는데 두 발로 서며 디스크를 압착하는 완전히 반대 현상이 벌어진 거예요.
이거 아직 인간은 덜 진화되어 이 문제에 적응이 덜 됐어요.
내장도 대부분 갈비뼈가 받치고 가로로 넓게 분포하여 중력 엉향을 별로 안 받다가 서면서
받쳐줄 뼈도 없고 내장이 세로로 길게 분포하며 차곡차곡 아래로 중력 따라 힘을 가해요.
특히 갈비뼈가 가장 크고 무거운 간, 폐, 위,심장을 받쳐줬는데
이게 서면서 무거운 이들 장기가 소장, 대장을 짓누르게 됐어요.
그리고 이들 내장들이 마지막으로 압력을 몰아 주는 게 똥꼽니다.
네 발 동물의 똥구멍은 하늘을 향해서 중력을 받지 않습니다.
또한 사람은 다리 사이로 숨게 되어 습하고 위생 문제가 생기지만, 네 발 동물은 드러나지 이런 문제가 없죠.
목, 허리, 무릎이 안 좋거나 치질이 있으면 집에서 되도록 엎드리세요.
증상이 나아질동안만이라도.
치질이 완치가 안 되는 거지만 일시적 순환 문제나 심하지 않으면 수술 안해도 일상 생활에 지장없게 완화는 될 수 있어요.
관절도 악화된 게 돌아오진 않으나 증상이 호전되고 악화를 막습니다.
최악의 자세는 쪼그려 바닥에 앉는 것과 의자에 앉는 것이고 부동자세로 서는 것이 다음으로 안 좋습니다.
앉거나 가만히 서 있느니 걷거나 조금씩 움직이고
여건이 허락되면 엎드리세요.
침대에 가슴과 배 사이에 베개 넣고 엎드려 랩탑, 태블릿으로 웹질하고,
밥도 엎드려 먹어도 돼요.
그리고 허리가 안 좋은 분은...
척추뼈 뒤의 두 줄 긴 근육이 있어요.
이게 기립근이라고 사실상 직립 보행시 몸통을 지지하는 거의 유일한 근육이예요.
이게 약하면 체중으로 인한 중력이 허리뼈가 직접 다 받아내야 해요.
기립근 강화하면 허리 디스크 완화에 좋아요.
기립근 운동은 여러 가지 있으니 찾아보셔요.
네 발과 두 발 포유류 사이에는 머리, 몸통, 다리 길이 등 체형도 다르지만요.
중력이 가해지는 방향을 두 발과 네 발 포유류 각각에 어떻게 되나 머릿속에 그려 보세요.
비슷한 문제가 하나 더 있는데...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고혈압, 심장병 등 성인병은 주식이 과일, 열매이고 약간의 고기를 먹던 인간이
쌀, 밀을 비롯한 곡물로 주식을 바꾼 것이 근본 원인입니다.
이건 체형 문제와도 달라서 진화가 정말 덜 됐죠. 곡물을 버리면 이 문제는 거의 사라집니다.
먹는 거 얘기는 이미 대충 글 썼던 거라 생략하겠습니다.
세상에 발이 있는 모든 동물은 엎드려 걷는 게 기본 자세입니다.
대부분 네 발로 걸어서 체형이 몸통이 길고 네 다리는 짧아요.
파충류는 다리가 없거나 6개인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엎드리거나 기고.
포유류가 아닌 유대류 캥거루가 두 발로 뛰긴 하나 얘도 팔과 꼬리를 이용해 엎드리는 자세를 많이 해요.
인간이 속한 포유류는 예외없이 엎드려 네 발로 걸어요.
펭귄처럼 서는 건 주 활동 무대인 바다에서 엎드린 자세로 헤엄치고 땅 위에서만 걷죠.
포유류 중 인간과 가장 가까운 영장류도 두 발로 서기도 하지만 주로 팔도 걷는데 써서 사실상 사족 보행해요.
인간처럼 항상 이족 보행하고 직립하는 동물은 지구상 최초입니다.
포유류 중에서도요.
매우 특이한 경우죠.
그래서 아직 진화가 덜 됐어요.
몸이 받는 중력 방향이 90도 바뀐 건데, 네 다리에 실리던 체중이 두 다리에.
그리고 목과 허리는 직립하면서 네 개의 교각 사이에서 상판 역할 하던 게 그 상판 자체가 교각으로 바뀐 셈이예요.
목과 허리는 디스크로 연결된 관절 모임이고 수평으로 연결되어 있던 게 수직으로 바뀌어서
관절 사이 디스크가 수평으로 대들보처럼 누워 있던 게 수직으로 기둥처럼 되며 디스크가 중력에 직접 눌리게 바꼈어요.
전에는 중력이 디스크를 오히려 벌리는 방향이었는데 두 발로 서며 디스크를 압착하는 완전히 반대 현상이 벌어진 거예요.
이거 아직 인간은 덜 진화되어 이 문제에 적응이 덜 됐어요.
내장도 대부분 갈비뼈가 받치고 가로로 넓게 분포하여 중력 엉향을 별로 안 받다가 서면서
받쳐줄 뼈도 없고 내장이 세로로 길게 분포하며 차곡차곡 아래로 중력 따라 힘을 가해요.
특히 갈비뼈가 가장 크고 무거운 간, 폐, 위,심장을 받쳐줬는데
이게 서면서 무거운 이들 장기가 소장, 대장을 짓누르게 됐어요.
그리고 이들 내장들이 마지막으로 압력을 몰아 주는 게 똥꼽니다.
네 발 동물의 똥구멍은 하늘을 향해서 중력을 받지 않습니다.
또한 사람은 다리 사이로 숨게 되어 습하고 위생 문제가 생기지만, 네 발 동물은 드러나지 이런 문제가 없죠.
목, 허리, 무릎이 안 좋거나 치질이 있으면 집에서 되도록 엎드리세요.
증상이 나아질동안만이라도.
치질이 완치가 안 되는 거지만 일시적 순환 문제나 심하지 않으면 수술 안해도 일상 생활에 지장없게 완화는 될 수 있어요.
관절도 악화된 게 돌아오진 않으나 증상이 호전되고 악화를 막습니다.
최악의 자세는 쪼그려 바닥에 앉는 것과 의자에 앉는 것이고 부동자세로 서는 것이 다음으로 안 좋습니다.
앉거나 가만히 서 있느니 걷거나 조금씩 움직이고
여건이 허락되면 엎드리세요.
침대에 가슴과 배 사이에 베개 넣고 엎드려 랩탑, 태블릿으로 웹질하고,
밥도 엎드려 먹어도 돼요.
그리고 허리가 안 좋은 분은...
척추뼈 뒤의 두 줄 긴 근육이 있어요.
이게 기립근이라고 사실상 직립 보행시 몸통을 지지하는 거의 유일한 근육이예요.
이게 약하면 체중으로 인한 중력이 허리뼈가 직접 다 받아내야 해요.
기립근 강화하면 허리 디스크 완화에 좋아요.
기립근 운동은 여러 가지 있으니 찾아보셔요.
네 발과 두 발 포유류 사이에는 머리, 몸통, 다리 길이 등 체형도 다르지만요.
중력이 가해지는 방향을 두 발과 네 발 포유류 각각에 어떻게 되나 머릿속에 그려 보세요.
비슷한 문제가 하나 더 있는데...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고혈압, 심장병 등 성인병은 주식이 과일, 열매이고 약간의 고기를 먹던 인간이
쌀, 밀을 비롯한 곡물로 주식을 바꾼 것이 근본 원인입니다.
이건 체형 문제와도 달라서 진화가 정말 덜 됐죠. 곡물을 버리면 이 문제는 거의 사라집니다.
먹는 거 얘기는 이미 대충 글 썼던 거라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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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가 덜 되었다는 표현은 잘못되었습니다
진화에는 방향성이 없거든요
·
00:49
IP
+1
게다가 상시 엎드린 자세는 과도한 목근육의 긴장을 초래하죠.
10분만 엎드려서 뭐 해보세요. 목이 땡기나 안 땡기나.
게다가 상시 엎드린 자세는 과도한 목근육의 긴장을 초래하죠.
10분만 엎드려서 뭐 해보세요. 목이 땡기나 안 땡기나.
·
00:55
IP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인간처럼 직립하는 종은 없고 아직 아종조차도 없으니까요.
관절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 바다에 사는 포유류 고래도 종이 여럿이고 그런 진화를 거친 게 오래지만, 인간의 직립은 비교적 짧은 과거에 시작됐어요. 그래서 이런 표현 쓴 거예요.
네 발 포유류는 무릎 관절이 앞으로 꺽이는가 뒤로 꺽이는가를 빼고는 다 똑같고요. (이건 몸 안에 관절 하나가 숨어서 외관상 차이기도 하며 발가락이 발 역할로 바뀐 동물들과의 차이. 이렇게 바뀐 동물도 종이 많고 오래 전에 분화가 일어난 진화죠.)
몸이 직립하기엔 병치레가 너무 많아요.
모든 돌연변이는 당장은 장애일 수 있지만 결국 다양한 변화를 가져와 종의 생존에 도움이 되지요.
관절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 바다에 사는 포유류 고래도 종이 여럿이고 그런 진화를 거친 게 오래지만, 인간의 직립은 비교적 짧은 과거에 시작됐어요. 그래서 이런 표현 쓴 거예요.
네 발 포유류는 무릎 관절이 앞으로 꺽이는가 뒤로 꺽이는가를 빼고는 다 똑같고요. (이건 몸 안에 관절 하나가 숨어서 외관상 차이기도 하며 발가락이 발 역할로 바뀐 동물들과의 차이. 이렇게 바뀐 동물도 종이 많고 오래 전에 분화가 일어난 진화죠.)
몸이 직립하기엔 병치레가 너무 많아요.
모든 돌연변이는 당장은 장애일 수 있지만 결국 다양한 변화를 가져와 종의 생존에 도움이 되지요.
·
00:59
IP
마이크피아자님 // 목근육 문제는 맞아요.
두 발로 서며 목근육이 많이 변해서요.
그럼에도 목을 자주 풀어주며 엎드리는 게 관절이 안 좋은 분께는 효과가 있습니다.
목의 문제가 현대인이 tv, 모니터, 폰, 책, 서류 등을 앉아서 내려다보아 뒷목쪽 근육이 너무 늘어난 상태로 관절은 앞으로 굽은 상태로 되는 거라서요.
다만 목쪽은 상담이나 주의를 해야합니다. 좋은 지적입니다.
두 발로 서며 목근육이 많이 변해서요.
그럼에도 목을 자주 풀어주며 엎드리는 게 관절이 안 좋은 분께는 효과가 있습니다.
목의 문제가 현대인이 tv, 모니터, 폰, 책, 서류 등을 앉아서 내려다보아 뒷목쪽 근육이 너무 늘어난 상태로 관절은 앞으로 굽은 상태로 되는 거라서요.
다만 목쪽은 상담이나 주의를 해야합니다. 좋은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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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IP
어쩌면 고래도 수영할때 요통을 느낄수도 있죠~~
수십만년동안 진화가 진행된 후에도 직립보행의 후유증을 가지고 있을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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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IP
삭제 되었습니다.
웃어요65님, 댓글이 위에 달리네요. 오류인지.
의학과는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클리앙에서 단정적인 어조로 자꾸 말해서 고쳐야 하는데 잘 안 되네요.
참고 하시라는 거지, 이게 진리예요란 얘기 아닙니다.
나이가 먹는지 표현이 갈수록 강해지네요.
의학과는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클리앙에서 단정적인 어조로 자꾸 말해서 고쳐야 하는데 잘 안 되네요.
참고 하시라는 거지, 이게 진리예요란 얘기 아닙니다.
나이가 먹는지 표현이 갈수록 강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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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IP
기립근만 강화하면 디스크가 또 오더라구요 복근도 강화해야하고 코어도 운동해야합니다.
그리고 저는 엎드리면 목이 그렇게 뻣뻣해지더라구요. 이 글이 맞는지 어떤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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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1
IP
허리디스크에 엎드린 자세 안좋습니다.
기립근 운동을 위해 엎드리는 자세는 근육을 쓰기에 괜찮지만, 그저 엎드리기만 한 자세는 안좋아요.
그래서 허리디스크 환자 수면시에, 엎드려 자는 자세가 안좋다고 하는겁니다.
(오히려 바로 누워서 무릎 밑에 베게 등을 놓아 S자를 유지해주는게 좋죠)
아주 엎드리는것 보다 옆으로 눕듯이 엎드려서 태아자세를 만드는건 괜찮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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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1
IP
베개를 놓으면 안된다는게
최근 각광 받는 서울대 정선근 교수 의견입니다.
이 업계는 최신지견이 자주 바뀌네요.
·
00:59
IP
이 분도 그렇고 여러가지 얘기들이 참 신빙성은 있는데
서로 반대되는 얘길 하다보니
정작 사람들은 헷갈리기 일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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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0
IP
혹시 의사분이신가요
첨듣는 이론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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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IP
솔깃하네요. 일단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
01:08
IP
다른 건 모르겠고 허리 기립근 통증에 슈퍼맨 자세 매우 효과보았어요.
배를 바닥에 깔고 사지를 땅에서 들어올리며 슈퍼맨이 날듯이 스카이 다이빙 하듯이 지탱...
힘들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하고, 다시 하늘 보고 누워서 다리를 한 쪽씩 가슴으로 접어서 끌어올리며 스트레칭 하면 진짜 세상 너무 시원합니다!
·
01:09
IP
제 이론(?)은 스스로 만든 거죠. 직립의 중력 방향 문제와 곡물과 인간의 식생활 문제는.
어릴 적부터 쓸데없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가정으로 어느 정도 관련 분야 찾아보고 만들었습니다.
대체로 어릴 적에 한 가정을 커서 꽤 오랜동안 찾아본 거죠. 나름대로 호기심 풀릴 때까지
앞으로 사회과학, 자연과학 쪽으로 몇 가지 더 떠들 건 있는데, 참고만 해 주세요.
치질과 허리 관절은 경험이기도 합니다.
관절은 군대에서 작살나서 목, 허리, 무릎 다 안 좋고 허리 수술을 의사가 권했고요.
당장은 아니지만 증세가 더 악화되면 바로 해야하고 그렇지 않아도 언젠가 한 번은 해야 한다고.
4번과 5번이 어긋나 있습니다. 손으로 만져도 푹 어긋나 튀어나와 있어요.
군에서 몇 차례 디스크 에 충격받아 걷지도 잘 못했고, 무릎은 양쪽 다 슬개골쪽에 문제가 왔고 인대도 좀 다쳤습니다.
발목 십자인대도 영향이 있었고요.
치질도 어느 날 증세가 나타나서 심각했습니다... 치질 수술 상담하고... 아, 옛날 기억 떠오르니 끔찍하네요.
안 아픈 분은 몰라요. ㅠ ㅠ
30대 중반까지 공부, 일 때문에 잠도 거의 안자고 거의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생활했습니다. 그래서 더 악화되었죠.
군대부터 학업, 일할 때 하루 2시간 자고 20시간을 사무실 의자에서 앉아 있었습니다.
군에서 밥도 동료가 타다 주고 일할 때 며칠씩 퇴근도 안 했어요.
부족한 수면은 잠깐씩 의자에서 졸며 해결했죠.
앉아 생활하며 얻은 병이 피부병, 부스럼, 기립성 저혈압으로 자주 기절하는 등 몇 가지 더 있었죠.
어릴 적부터 쓸데없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가정으로 어느 정도 관련 분야 찾아보고 만들었습니다.
대체로 어릴 적에 한 가정을 커서 꽤 오랜동안 찾아본 거죠. 나름대로 호기심 풀릴 때까지
앞으로 사회과학, 자연과학 쪽으로 몇 가지 더 떠들 건 있는데, 참고만 해 주세요.
치질과 허리 관절은 경험이기도 합니다.
관절은 군대에서 작살나서 목, 허리, 무릎 다 안 좋고 허리 수술을 의사가 권했고요.
당장은 아니지만 증세가 더 악화되면 바로 해야하고 그렇지 않아도 언젠가 한 번은 해야 한다고.
4번과 5번이 어긋나 있습니다. 손으로 만져도 푹 어긋나 튀어나와 있어요.
군에서 몇 차례 디스크 에 충격받아 걷지도 잘 못했고, 무릎은 양쪽 다 슬개골쪽에 문제가 왔고 인대도 좀 다쳤습니다.
발목 십자인대도 영향이 있었고요.
치질도 어느 날 증세가 나타나서 심각했습니다... 치질 수술 상담하고... 아, 옛날 기억 떠오르니 끔찍하네요.
안 아픈 분은 몰라요. ㅠ ㅠ
30대 중반까지 공부, 일 때문에 잠도 거의 안자고 거의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생활했습니다. 그래서 더 악화되었죠.
군대부터 학업, 일할 때 하루 2시간 자고 20시간을 사무실 의자에서 앉아 있었습니다.
군에서 밥도 동료가 타다 주고 일할 때 며칠씩 퇴근도 안 했어요.
부족한 수면은 잠깐씩 의자에서 졸며 해결했죠.
앉아 생활하며 얻은 병이 피부병, 부스럼, 기립성 저혈압으로 자주 기절하는 등 몇 가지 더 있었죠.
·
01:15
IP
원래 엎드려 자는데 관절 허리 안좋습니다
·
01:23
IP
엎드리는거랑 누워있는건 좀 다르고 엎드리는거보단 누워있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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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7
IP
잘 땐 저도 눕습니다.
앉아서 할 일을 엎드려서 하고 있습니다.
눕워선 사실 일을 할 수 없더군요. 잠들거나... 랩탑, 태블릿을 누워서 들고 하기엔 팔이 너무 힘들고 스마트폰을 누워서 하는 것도 힘든데다 졸다가 떨어뜨려 맞아 봤으니.
밥 먹는 것도 누워서 하긴 너무 힘들고요.
참고, 권유형으로 써야 하는데, 다시 읽어보니 너무 단정적으로 글을 썼네요.
앉아서 할 일을 엎드려서 하고 있습니다.
눕워선 사실 일을 할 수 없더군요. 잠들거나... 랩탑, 태블릿을 누워서 들고 하기엔 팔이 너무 힘들고 스마트폰을 누워서 하는 것도 힘든데다 졸다가 떨어뜨려 맞아 봤으니.
밥 먹는 것도 누워서 하긴 너무 힘들고요.
참고, 권유형으로 써야 하는데, 다시 읽어보니 너무 단정적으로 글을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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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8
IP
다른이야기지만..인간이 직립을 선택한건 언어를 취했기때문이라는 설이 있어요.
(손을쓰기 위해서 라고 하지만 사실 손을쓰는 동물이 없는건 아니죠. 손쓰고 다시 4족 보행해도 되는데..)
내장은 척추에 매달려 있어서 편해야 하는데 서있으니 짓눌리고 이동속도도 느려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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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
IP
허리 건강에 매우 안 좋습니다. 턱에도 안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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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9
IP
네, 안 좋은가 봅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