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50.70
2017-08-18 17:53:34
대상포진 요거 참 괴롭네요.
보통 대상포진 하면 포진이 피부에 돋아난 모습을 생각하실 텐데....그건 이미 진행이 상당부
분 된 것이고..
1. 근육통 비스무리한 뻑적지근한 통증
2. 몸살 걸렸을 때 마냥 쓸림통(옷만 스쳐도 아리는 통증)
3.저런 것이 몸 좌/우 중 한 쪽에만 왔을 시
대상포진을 고려해서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암튼 여기가 제가 사는 동네에서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하고...
통증전문병원으로 주로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는데...
진료는 9시부터인데 오늘 아침에 보니 8시부터 어르신들이 오셔서 접수하고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전 별 생각 없었는데 여기가 오래된 건물 2층이 진료실..입원 병실은 3층인데...1층도 계단을 좀 올라가야 1층이 비로소 나오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요..ㅠ
통증 전문 병원, 그것도 주로 어르신들이 오시는 병원이 2.5층에 위치하고 그냥 걸어 올라가야 한다니....요건 쫌 너무 한 것 아닌가요?? ㅋ 걍 걷는 것도 얼마나 힘든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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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능 쾌차하시길! 저도 옛날에 걸려봐서 그 괴로움을 압니다...ㅠㅠ 전 하필 허리 쪽이어서 그냥 허리 통증인 줄 알고 파스 붙이고 그랬네요......지금도 술 마시면 그 부분만 빨갛게 됩니다 ㅎㅎ
이런 ㅠㅠ. 대상포진 무섭죠.. 저도 몇년전에 걸렸었는데.. 정수리부터 시작해서 이마 정중앙 약간 왼쪽으로 코까지 내려왔는데.. 신경따라 뽀루지 같은 것일 일렬로 쭉 나있어서 무서웠습니다.ㅠㅠ 통증은 송곳으로 일초에 서너번씩 쉬지 않고 콕콕콕콕 계속 찌르는 고통이... 몇일 잠도 못잤네요 ㅡㅡ; 약 꾸준히 먹으니 다행히 이주만에 나았습니다..다행이도 휴유증도 작았구요..한달 정도 우리한 느낌 남았다가 서서히 없어지더라구요. 꼭 약 잘 드시고푹 잘 쉬세요~
전 수포가 여러군데 올라왔는데 아프진 않앗어요ㅜㅠ 푹 쉬세요!!!! 나이 드니 면역력의 중요성을 깨닫게되네요